엘리스 AI 트랙 아직도 프로젝트 진행중인 후기

안녕하세요,, ㅎㅎ 

지난번에 쓴 일지(?)를 원래의 일정보다 조금 늦게 써서..... 내용이 조금 많이 겹칠 것 같습니다,, 하핫

 

그래도 지난 일지 이후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지난 일지를 작성할 때는 기획만 마쳤고, 와이어프레임을 피그마라는 툴로 다 만들었답니당.

와이어프레임

 

이번주엔 무엇을 했나?

그리고 이번주에는 본격적으로 코딩에 돌입했어요!

와이어프레임을 열심히, 나름 체계적으로 짜둔 덕분인지 뭘 만들어야 할지 명확해지더라구요.

페이지네이션 또한 미리 다 정해둔 게 있으니까 더 편했던 거 같아요.

아, 본격 코딩에 들어가기 전에 시간을 들여서 같이 프론트엔드 해주시는 분이 환경 설정을 다 맞춰주시고 그래서 더 편하게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폴더 구조 등의 얼개를 잡고 시작을 하니 더 체계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조금 어려웠던 점들도 있기는 했어요.

 

어려웠던 점

1. 처음 써보는 typescript와 scss...

  • 아직도 완전히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찾아보고 익숙해지는 중입니당,,, 
  • 지난번 개인 프로젝트 때는 styled-components를 썼고 그 툴이 많이 익숙해져 있는 상태라 조금 그립긴 하네유,,,

2. 깃 협업은 낯설다

  • 제가 깃으로 협업을 해본 경험이 딱 한 번 있는데, 그 때는 하루에 밤새면서 다 만드는 ㅋㅋㅋㅋ 그런 벼락치기성이었어서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컴공 분이 알려주시는대로 "엇,,, 안되는데요,,," 하면서 겨우겨우 따라가는 게 끝이었답니다...
  • 근데 이번에는 진짜 master, develop, feature 브랜치로 나눠서 머지하고 풀하고 하는 게,,, 처음엔 이게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건가 끝없는 의심을 했지만 이제는 조오금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하하

꼬불꼬불,, 협업의 현장...

3. 포괄적인 의미의 협업?

  • 개인 프로젝트라면 나 혼자 생각하고 결정해서 최선인 방향으로 작업하면 됐지만, 아무래도 "팀" 프로젝트이다 보니 아이디어를 내고, 설득하고 맞추어 가는 과정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
  • 아직까지는 프론트는 프론트끼리, 백은 백끼리만 작업을 해서,,, 다음주에 다 합치면 얼마나 힘들어질까 기대가,,, 됩니다,, ㅎㅎ

4. 백신.....

  • 어제 백신을 맞아서...... 너무 힘드네여,,, 막 열이 펄펄 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근육통에 두통 ㅜㅜ
  • 저희 팀원분들도 프로젝트 기간 중에 백신 맞으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힘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당.
  • 오늘도 ㅋㅋㅋ 저희 팀 발표까지만 컴퓨터 앞에서 듣고 나머지 발표는 누워서 들었어요,,,

 

자랑타임

이거는,,,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이 와이어프레임이고 오른쪽이 실제 구현한 페이지인데유... 음 좀 다른 부분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와이어프레임을 구체적으로 짜둔 덕에 재량으로 처리해야 되는 부분이 줄어든 건 좋았답니당 ㅎㅎㅎ

아 근데 목록으로 돌아가기 font-weight를 늘리고 font-size는 좀 줄여야겠네요 ㅋㅋㅋㅋ 차이점이 눈에 너무 확들어옴,,,

 

중간 발표

오늘(10월 9일 토)은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2주가 지난 시기이고, 중간 발표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다른 팀들의 주제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우리가 다 같은 큰 주제를 공유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얼마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생각했던 아이디어이지만, 채택되지 않았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한 팀도 보여서 ㅎㅎ 그 팀을 보니, 만약에 제가 생각했던 그 주제로 했으면 좀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핳ㅎ

그리고 코치님들이 주신 피드백이 되게 유용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프로젝트 개발 기간동안 데이터 코치님과 웹 코치님 한 분씩의 의견만 들어봤고, 그 두 분 다 저희의 프로젝트가 괜찮은 거 같다고 하셨지만, 오늘 피드백을 들어보니 서비스의 본질(추천 기능)에 대해 고민해보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당..

근데 사실 저희가 추천 시스템을.. 배운 적이 없긴 해서,, 프로젝트 기간은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많이 바빠질 것 같군뇨,,, ㅠㅠ 

 

 

다음 글은 프로젝트 종료 후에 쓰는 글이겠네요.. 그러면 그때 다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