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AI 트랙 마무리한 후기 🎉

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벌써..? 엘리스 AI 트랙이 마무리가 됐습니당.

6월 중순에 시작했는데 벌써 이렇게 추운 계절이 되었네요....

그리고 5주짜리 저희의 프로젝트도 끝나게 되었슴미다...

 

그런데 왜 끝나자마자 블로그 글을 남기냐구요...?

 

그야,,,,,,

저희가 1등 해버렸거든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핫

지난 글 이후로 일어난 일들이 많았는데 하나 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당...

 

지난 글에서는 갤러리 기능을 새로 추가한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그때 물론 프론트에서는 데이터를 받지 못해도, 기본적인 틀은 구현해 두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갤러리 기능의 프론트를 맡았는데요, 가장 먼저 사용했던 건 MUI의 ImageList 중 masonry 기능이었습니당

핀터레스트 같은 레이아웃을 구현하고 싶었고, 나름의 무한 스크롤을 구현해보고 싶었는데요, 

근데 MUI의 레이아웃 배열은

이런 식이었고, 무한 스크롤로 새로운 데이터를 불러오면 기존의 배열은 깨지는... 그런 문제가 발생했습니당...

 

그래서 제가 원했던 레이아웃은

이런 형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당

 

그래서 이걸 구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았고, 결국에는 position을 absolute로 고정한 후 각 element의 height에 따라서 그 다음의 element의 위치를 지정해주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굉장히 다양한(...ㅠ) 에러들이 발생해서 setTimeout과 조건문을 통해 해결했답니다..!

 

그리고 백엔드에서도 백엔드 담당해주시는 분이 여러모로 수고해주셔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최종 발표 전에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발표자료, 데모 영상 모두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도 했습니당

 

이쯤에서 저희 서비스의 링크를 공유해야 할 것 같군요

http://elice-kdt-2nd-team4.koreacentral.cloudapp.azure.com

왓카

^ 여기에서 저희의 서비스(왓카)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이미지를 찍어서 업로드를 하면 해당 자동차 모델을 알려주는 서비스고, 여러 바이럴 컨텐츠들도 있답니당)

기왕 1등한 김에 더 서비스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ㅜㅜ

 

 

넴.... 암튼....

이렇게 기능 구현들을 다 하고, 배포도 다 하고... 발표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 10시까지 가서... 리허설도 마치고... 본격적인 데모데이가 진행됐는데요,

 

와주신 기업 담당자분들께 엘리스 AI 트랙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발표 자료에서 저희 팀의 웹페이지가 예시로 들어가있더라구요...?

그때 저희의 반응:

ㅋㅋㅋㅋㅋ 김칫국 엄청 들이켰쥬...?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진짜 대상 받아버림.... ㅎㅎ,,,

 

우선.... 저희가 느꼈던 건.... 일단 주말 중에 기업 관계자분들과 코치님들이 서버에 업로드 된 내용을 확인하셨을 때, 그때 이미 다 결정된 것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했지만, 다른 팀들도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 많았어서 저희가 받는게 얼떨떨하긴 했는데....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구여) 핵심 기능들을 일찍이 구현해 놓은 게 좀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코치님들의 축하말씀

발표가 끝나고 나서는 기업 두 곳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당.

처음 진행한 곳은 거의 채용면접인듯이 자신이 맡은 부분과 핵심 기능, 그리고 해당 파트를 선택한 이유들을 돌아가면서 답변을 했고,

두 번째 기업의 경우에는 대표님이 직접 오셔서 사업 소개하시고, 저희의 서비스에 대해 더 질문을 하셨습니당..!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당

 

그리고 끝나고 엘리스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저희 팀은 뒤풀이를 갔답니다 ㅎㅎㅎㅎ

오늘 처음으로 팀원 모두를 실제로 뵀는데, 처음에는 인지부조화가 일어났지만 그래도 듣던 목소리들은 익숙해서 ㅋㅋㅋㅋㅋㅋ 편했구여

다같이 모일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저희 팀에서

- 아이스 브레이킹에 앞장섰던 팀장님

- 백엔드 구현 뚝딱뚝딱 다 해버린 ㅁㄷ님

- AI 찢어버리신 ㅈㄱ님

- 디자인으로 UI를 평정해버리신 ㄴㅎ님

- 발표 경력자 ㅈㅎ님

그리고 끝까지 달린 모든 레이서분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다는 말로 마무리 할게요 ㅎㅎㅎ 

 

좋은 분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면 엘리스 AI 트랙도 빠잉